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1400호 매입
  • ▲ 대전시는 25일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준 주택을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1400호를 매입해 청년 등에게 지원한다.ⓒ대전시
    ▲ 대전시는 25일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준 주택을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1400호를 매입해 청년 등에게 지원한다.ⓒ대전시
    대전시는 25일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준 주택을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1400호를 매입해 청년 등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주택 매입 후 지역 저소득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시중 임대료의 40~5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입주택은 역세권, 생활 편리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16~60㎡의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로 주택 입지 여건과 품질 등 종합적인 검토 후 감정평가금액을 근거해 매입 조건 제시와 상호 합의를 통해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매도 희망자는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오는 4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영준 도시주택 국장은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주택을 매입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매입한 154호 중 58호에 대한 지난 1월 모집공고 결과 626명이 접수, 평균 1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