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이영선 세종갑 후보 "행복청 국무총리 직속 기관으로 격상"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예비후보는 19일 "행복도시 개정을 통해 국토교통부 외청인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을 국무총리 직속 기관으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중앙부처가 수도 세종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제안하면 국무총리실이 심의하고 행복청이 집행·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원설치법 등 개정을 통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소송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세종법원과 제2행정법원 등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국가기능의 효율적으로 작용을 위해서는 입법, 사법, 행정 기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를 막는 국가균형발전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출산과 지역소멸의 위기에 따른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의 선택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대한민국 수도로 세종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