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후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 ▲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 이재관 예비후보.ⓒ이재관 선거사무소
    ▲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 이재관 예비후보.ⓒ이재관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에 출마한 이재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오후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경선캠프인 상생 캠프를 필승캠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사회를 분노케 한 피의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둑 출국’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외로 출국했다.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고, 출국이 금지된 사람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한 것은 명백한 국기문란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로 이번 선거를 꼭 승리로 이끌어 달라”며 “이제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살피는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영입 16호인 이 후보는 천안 출신으로 중앙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력으로는 32회 행정고시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청와대 행정관, 세종시 출범준비단장, 대전시·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안부 지방 자치분권 실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차관급) 등을 맡아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