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9일 선거사무소 개소
  • ▲ 박범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박범계 선거사무소
    ▲ 박범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박범계 선거사무소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공원의 도시 서구, 건강히 숨 쉴 수 있고 예술의 도시 서구, 지친 영혼과 육체에 쉼을 주며 민생의 도시 서구에서, 삶의 질 최고인 서구의 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생캠프’ 열린 개소식에서 주민, 시민, 지지자 등 약 1000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 파탄, 경제 폭망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시민과 국민의 철저한 심판이 있어야 경제가 회복되고 민생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해 “출국 금지된 사람을 해외 대사로 임명한 것은 ‘입막음인가, 보은 인사인가’ 하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법의 정신이 훼손되는 것이 아닌가”라며 우려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이루기 위해 대전·세종·오송을 이어 청년 스타트업을 기초로 하는 충청판 실리콘밸리(첨단산업단지)를 만들어 대전과 충청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그 어디보다도 교육열과 교육환경이 좋아 유능한 인재가 많아서 충청판 실리콘밸리의 가장 큰 수혜자는 우리 서구민이 될 것이며,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해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개소식에는 22대 총선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대전지역 후보자 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 후보와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