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하루 한 끼 식사 지원 국가 도입’ 촉구
  • ▲ 제105차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마친 뒤 김병국 청주시의장과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경로당 하루 한 끼 식사 지원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의회
    ▲ 제105차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마친 뒤 김병국 청주시의장과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경로당 하루 한 끼 식사 지원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의회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는 지난 7일 군의회에서 제105차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충북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결과 등을 공유하고, 도내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및 지역 의정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경로당 하루 한 끼 식사 지원 사업 국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북 의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가까운 경로당에서 마음 편하게 드실 수 있는 한 끼 음식 제공을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성룡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단양을 찾은 시군의회 의장님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한 하나가 된 목소리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 만족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차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는 5월 1일에 충주시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