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상용화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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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충북도·청주시와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사업’ 협약을 맺고 추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수요-공급 협력모델 발굴을 통한 국산화 생태계 조성과 소부장 기업 충북 유치 등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비전선포식 △총괄추진반·기업지원반 운영지원 △소부장 전시회 참가 지원 △특화단지추진사업 지원 등 세부업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특화단지 운영 역할을 수행하고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발굴 및 지원사업 운영 조직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9월 발족,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청주시, 도내 유관기관, LG화학, GC녹십자 등 도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 사무국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총괄추진반은 특화단지 조성 및 육성계획 추진 총괄, 사업계획 수립 및 특화단지 성과관리, 기업 유치 및 애로해소 지원 총괄을 담당하고, 기업지원반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지원, R&D,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등 사업관리, 신규사업 및 기업애로 발굴조사 논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산업부에서는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R&D,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경쟁력강화위원회 심의 후 사업공고를 낼 예정이며, 추진단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하여 충북도·청주시와 함께 소부장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 중으로 금년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핵심 공급망을 자체 구축하고, 독자적 소부장 제품 기술확보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상용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난해 7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일원, 총 591만2000㎡ 규모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