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 거쳐 2025년 상반기까 용역 마무리
  • ▲ 괴산군은 28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괴산군
    ▲ 괴산군은 28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7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사전행정절차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괴산 지방정원 도시(군)관리계획변경 및 세부사업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28일 군에 따르면 착수보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충북도 산림녹지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련 부서장, 칠성면 리우회장 등 3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종합기술과 ㈜도화엔지니어링의 용역 추진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는 지방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성 검토, 경관성 검토, 군기본계획 및 군관리계획변경, 유원지 조성계획 수립 방안 등을 담는다.

    군은 괴산군을 대표하는 자연환경과 주변 산림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구축하고 타 지방정원과 차별화된 산림형 정원조성을 위한 방향설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주민의견과 지방의회의견 청취, 군계획위원회자문, 도시계획윈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