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 대청호 과도한 규제개선 당위성 등 설명
  • ▲ 박희조 동구청장(왼쪽)이 26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대청호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동구
    ▲ 박희조 동구청장(왼쪽)이 26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대청호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박희조 구청장이 윤석대 사장(한국수자원공사)을 만나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를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과 윤 사장의 만남은 대청호 인근 지역의 과도한 규제개선의 당위성 설명과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차원에서 적극 협력 요청을 위해 마련됐다. 

    장미공원 조성 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한터(주차장) 조성과 대청호자연생태관 시설 개선, 대청호 수질관리를 위한 친환경 단속선 지원, (가칭) 수도박물관 조성 등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구는 올해가 대청호 규제개선의 적기로 보고 총선 이후 중앙 부처와 국회 등 정치권을 찾아 적극적인 건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지자체들과 연대해 공동 대응의 수위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와 대청호 수질개선 과제 중심으로 양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