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 위한 협력 방안 논의
  • ▲ 충북대학교는 22일 고창섭 총장 주재로 반도체공동연구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는 22일 고창섭 총장 주재로 반도체공동연구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는 지난 22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인 반도체 교육·연구·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대비하고자 반도체공동연구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Kick-off 회의는 고창섭 총장 주재로 반도체 관련학과,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 지자체와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을 위해 지자체-기업-교육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충청권역의 특화 분야 선정, 기업-기관-대학이 협업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 연구소 설립 부지 선정, 운영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의 유능한 연구진,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방사광가속기 등 각종 시험·연구기관이 분포되어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언급하며 “기업체 등과의 연구·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반도체 관련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과 기업체 재직자 교육 운영으로 충북도내 교육·취업·정주 선순환구조 마련으로, 충북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