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0건 접수
  • ▲ 대전 동구청사.ⓒ동구
    ▲ 대전 동구청사.ⓒ동구
    대전 동구 소상공인지원사업인  ‘진심 동행론’ 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딛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나아가 대전 동구 경제 활성화에 진심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진심 동행론’ 대출 신청이 개시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240건이 접수돼 48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신청이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됐다.

    향후, 신용보증재단 서류 심사 및 보증심사를 거쳐 이달 말쯤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심사 결과 평균 보증 금액은 2100만 원이며, 지원 업종으로는 음식·숙박업 61건, 도소매업 50건, 개인 서비스·제조업 50건 등이다.

    구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시 소요 되는 보증수수료 1.1%와 대출이자 3%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사업발굴과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심 동행론’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