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룡면 밑머리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공주시
    ▲ 계룡면 밑머리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영농환경의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261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지 보전과 농업생산에 활용될 양·배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농로, 관정 등의 시설을 신설하거나 정비해 농민들의 경작 활동을 편리하고 안전한 영농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배수장 및 저수지 정비에 69억 원 △소규모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16억 원 △소규모 농촌개발사업에 15억 원 △취입보 정비에 8억 원 △정주환경 개선사업에 25억 원 등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재해복구사업에 261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반 재해예방, 복구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만수 시 건설과장은 "가뭄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