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18일 송 예비후보 컷오프
  • ▲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지난달 1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지난달 1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송아영 세종을 예비후보를 컷오프(공천 배제) 하자 지지자들 반발을 하고 있다.

    세종을 선거구에서는 예비후보 7명이 물려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결과적으로는 이기순 전 여가부 차관과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간의 경선이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송아영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예비후보는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에 송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이번 총선에서의 탈환 가능성이 큰 후보가 경선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하고 있다. 

    이들은 "당의 판단이 부적절하다"며 "공관위가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는 앞으로 이번 사안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