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기업 유치로 조치원 경제 살릴 것"
  • ▲ 조치원 대통합개발 계획안.ⓒ송아영 세종을 예비후보
    ▲ 조치원 대통합개발 계획안.ⓒ송아영 세종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을 예비후보가 조치원읍 2031년을 기점으로 철도 지하화를 통한 '조치원 대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민주당의 '조치원 청춘프로젝트'로 인구 10만 조치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오히려 실패로 돌아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도시 개발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조치원은 동서 단절로 동부와 서부 간의 인프라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동부가 쇠퇴하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 지하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을 예비후보가 조치원읍 2031년을 기점으로 철도 지하화를 통한 '조치원 대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송아영 세종을 예비후보
    ▲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을 예비후보가 조치원읍 2031년을 기점으로 철도 지하화를 통한 '조치원 대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송아영 세종을 예비후보
    국민의힘이 통과시킨 철도지하화법과 CTX(충청권 광역철도) 사업과 연계해 조치원역 철도 지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 예비후보는 철도 지하화를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점은 강조하고 조치원 교통망을 전면 재설계하고 조치원 전역을 연결하는 대통합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의 기형화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분절화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지상화, 직선화해 대통합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서통합을 통해 북부권에 기업을 유치해 고용 창출과 소비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송아영 예비후보는 "조치원은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동서통합을 바탕으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