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교육시스템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조성"
  • ▲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예비후보가 7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1호 공약인 '20년 전 못다 이룬 꿈 다시 합시다'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예비후보가 7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1호 공약인 '20년 전 못다 이룬 꿈 다시 합시다'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예비후보가 7일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1호 공약인 '20년 전 못다 이룬 꿈 다시 합시다'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신행정수도법과 저출산에 관련돼 있다.

    류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20년 전 위원 결정을 받은 신행정수도법과 현재 유효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제1조가 똑같이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건설이 시작된 지 17년, 세종시가 출범한 지 12년을 맞았지만, 그동안 세종시 정치권은 여야를 불문하고 시민의 높은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다. 제(류 예비후보)가 총선에서 당선되면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는 굴레 안에서 벗어나 세종시가 가진 가능성을 발굴, 실현하겠다"고 덧붙엿다.

    그는 "세종시민에게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를 열어갈 역사적 책무 있다. 세종시 국회의원의 역할도 그런 관점에서 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율 전국 1위인 세종시가 저출생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며 "젊고 고학력 인구가 많은 세종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제는 세종시가 달라져야 한다. 저의 국가 비전은 '기회의 땅' 역동적인 대한민국이다. 세종시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을 우리들의 원더코리아로 돌려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