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적극 응하고 국도비 확보 노력해야” “물가상승·물가안정대책 적극 추진” 지시
  • ▲ 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5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부서별로 관리하는 주요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명절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을 빈틈없이 하고, 시민분들이 특히 많이 불편해하는 청소·교통·응급진료체계 분야 비상근 무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세입 감소 등으로 우리 청주시의 재원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내년도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 특히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라든지 시설 개선을 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해 더 많은 국비,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값 등 각종 물가가 많이 올랐다.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점검반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 대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우리 지역업체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지역업체 우선구매’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에 청주시 홍보대사로 조영구, 원슈타인 두 사람을 위촉했다”며 “두 사람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마련하고, 또 각종 축제나 행사 때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최근 우리 조직에 신규 임용자들이 매우 많아졌다. 신규 임용 직원들이 조직에 빨리 적응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과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