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1일 대전시의회에서  4월 대전 중구청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대전정치부 기자단
    ▲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1일 대전시의회에서 4월 대전 중구청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대전정치부 기자단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1일 대전시의회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중구를 바꾸는 새로운 힘! 김경훈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4월 대전 중구청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저 김경훈을 시민들께서 더 크게 쓰일 기회를 주시면 ‘구민 아래 구청장’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리더십. 때로는 아빠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모습으로 구민 여러분 곁을 항상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중구에서 40여 년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중구 의원과 대전시의회 의장 등 12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한 비전을 되살려 모든 세대가 행복한 새로운 중구 시대를 열겠다”고 각고를 다졌다.

    이어 “중구는 100여 년의 대전 역사의 중심지자 대전의 경제문화가 피고 번성했던 성장의 거점이었고, 젊은이들이 꿈과 낭만을 즐기던 대전 최고의 상권이었으나. 지금의 현실의 중구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구축 없이 원도심의 그늘 속에 정체됐다”고 덧붙였다.

    또 “중구는 현실에 안주하는 리더십이 아닌, 변화와 혁신에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므로 변화와 진취적인 사고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 능력 있는 인물, 정직한 인물을 통해 중구를 새롭게 일으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전 의장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아이들은 건강하게 활기차고 자라고 청년들이 즐거운 미래를 꿈꾸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는 중구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축, 중구의 미래 먹을거리 창출,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설렘 가득한 중구를 만드는 등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중구 공무원 여러분의 힘과 의지를 신뢰함으로 평등과 존중이 바탕이 된 경청과 소통의 수평적 구정 운영 실현과 동시에 공정 투명한 인사, 합리적인 구정 운영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경훈 전 의장은 “중구 구민 여러분이 성원하고 지지해 주시면 제 온몸을 던져 ‘변화와 도약의 중심, 새로운 중구 시대’를 열겠다”며 “중구를 바꾸는 새로운 힘! 김경훈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김 전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중구청장에 도전, 당시 김광신 국민의힘 후보에게 아깝게 졌다.

    그는 지난 대선서 이재명 캠프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대전 원도심 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과 국민 참여플랫폼본부 대전지역 공동본부장,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