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네식품 신재희 대표, 충북대에 장학기금 2천만원 기탁
  • ▲ 신재희 ㈜준호네식품 대표(좌에서 2번째)가 고창섭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대학교
    ▲ 신재희 ㈜준호네식품 대표(좌에서 2번째)가 고창섭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대학교
    신재희 ㈜준호네식품 대표가 충북대학교 축산학도들의 꿈을 이뤄달라며 충북대학교에 장학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에 따르면 이날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신재희 ㈜준호네식품 대표와 충북대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장(축산학과 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신재희 ㈜준호네식품 대표는 "축산학과를 졸업한 자녀의 아버지이자 축산물 가공 처리를 진행하는 회사의 대표로서 우수한 충북대의 축산인재와 함께 발전해 나가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축산학도들이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충북대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도 계속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우수한 축산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신 신재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축산학과는 1955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축산 관련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축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