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청주간첩단’ 관련자 3명에 12년·20년 등 중형 ‘구형’“7년 다니고 특진도 했는데…” 충주시 홍보맨 월급에 갑론을박청주 서원경찰서 실시설계 인가…내년 6월 삽 뜬다
  • ▲ 누데일리가 여론조사 기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에 의뢰해 조사한 충남 홍성·예산군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뉴데일리 D/B
    ▲ 누데일리가 여론조사 기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에 의뢰해 조사한 충남 홍성·예산군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뉴데일리 D/B
    ◇홍성·예산 선거, 국힘 후보 투표 ‘62%’ vs 민주 후보 ‘25.1%’

    오는 4월로 예정된 충남 홍성·예산군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62.1%에 달한다는 여론조사가 29일 나왔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맡은 강승규 전 수석의 후보 적합도가 34.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데일리가 여론조사 기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28일 충남 홍성·예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5명에게 ‘4월 홍성·예산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2.1%,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25.1%의 비율을 보였다. 정의당 후보에게 투표한다는 응답은 2.7%다. 그 외(4.6%), 없다(2.3%), 잘 모르겠다(3.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홍성군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 비율이 58.8%, 민주당은 28.0%를 보였다. 예산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66.1%,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1.6%였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강승규 전 수석(34.8%)이 현역 홍성·예산군 국회의원인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23.5%)을 11.3%포인트 차로 앞섰다. 국민의힘 당 대표 특보를 지낸 이무영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8.6%, 국세청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을 지낸 전익수 변호사가 4.4%로 뒤를 이었다. 

    강 전 수석이 ‘국민의힘 후보로 적합하다’고 한 응답자들 중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82.5%로 나타났다. 다음은 홍문표 의원(77.7%), 이무영 예비후보(77.3%), 전익수 변호사(52.0%) 순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전화조사 방식으로 응답률은 8.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검 “北 지령받고 간첩단 활동 죄질 불량”

    검찰이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간첩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청주간첩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9일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소속 박모 씨(60)·윤모 씨(53)에게 징역 20년, 손 모 씨(50)에게는 징역 12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자신을 북한 조선노동당 자주통일 충북 지역당으로 지칭하며 북한 대남혁명론을 추종하는 강령·규약을 제정하고 탐지 활동을 했다”며 “북한의 지시를 받고 국가기밀을 보고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중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충북동지회는 2017년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 지령에 따라 조직을 결성한 뒤 북한의 대남혁명전략과 같은 내용의 사상학습을 하거나 F-35A 스텔스 전투기 반대 활동, 북한 지령문 수신 또는 발송, 공작금 2만 달러 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은 2024년 1월 30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매출 오르게→배추 오르게→물가 오르게… 尹 가짜뉴스, 이렇게 퍼졌다

    -KIA 김종국 감독에 1억대 뒷돈…업체대표 부친은 부동산 개발 ‘큰 손’

    ◇중앙일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민주, 총선 뒤 연기 급부상
    [단독] 지도부 “지금하면 99% 부결”…與 “정쟁, 총선 내내 끌려는 것”

    -“김용 옷, 블루콤비라고 하라”…檢, 위증교사 진술 확보

    -부채 443조 헝다에 청산 명령…“中 부동산 침체 수년 갈 듯”

    ◇동아일보
    -“친윤은 영남행, 비윤은 험지행”… 與도 공천갈등 조짐

    -尹-韓 2시간 37분 오찬…“김여사-김경율 얘기 안해, 민생만 논의”

    ◇한겨레신문
    -정부, 부실PF 정리 속도전…돈 빌려준 2금융권 긴장

    -중대재해법 신규 적용 83만여 곳 ‘안전 셀프 진단’ 시작
    50명 미만 사업자…자가진단 ‘빨간불’ 나오면 정부지원 신청

    ◇매일경제
    -마지막 가시는 길마저 ‘호구’ 잡혔다고?…조작 판치는 요양병원 등급제
    “서류작업 잘하면 등급 올라가”
    등급 평가 앞두고 컨설팅 난무
    중증환자 많은 병원 낮은 점수
    심평원 “개선방안 마련해 추진”

    -러 기술로 속도 앞당기나 北 “핵잠수함 건조 중”
    北 매체 “김정은, 현장 시찰”
    잠수함순항미사일 시험 주장
    軍 “미사일 비행시간 등 과장”

    ◇한국경제
    -“7년 다니고 특진도 했는데…” 충주시 홍보맨 월급에 갑론을박
    김선태 행정 6급 초고속 승진…세전 월급 300만원 안돼 

    -“140억 빌렸는데…피가 마릅니다” 중소기업 대표의 ‘눈물’
    빚 못 갚는 中企…은행 연체 15조 육박
    고금리로 줄폐업 위기…은행 부실관리 비상

    작년에만 3분기까지 10.7조…1년 새 5조 급증
    年 10% 고금리에도 2금융권 찾는 기업들 늘어

    “신규투자? 이자 낼 돈도 없다”

    ◇대전일보
    -대전 3월 분양 느닷없는 ‘개점휴업’
    청약홈 개편에 3주간 분양 일시 중단
    3월 분양 계획한 재개발조합 ‘당혹’
    4월 총선 등 염두 분양 셈법 복잡

    -김태흠 “고민하는 사람 없다” 간부공무원 질타
    29일 실국원장회의서 타시도 벤치마킹 등 적극행정 주문
    “실국장은 부처 장관…전체 숲 보며 실국 이끌어가 달라”

    ◇중도일보
    -대전·세종·충남경찰청 대대적 조직개편…범죄예방대응과 신설
    대전청 3부 14과‧세종청 5과 2 직할대‧충남청 3부 2 담당관 12과
    대전‧충남청에 형사기동대 신설…마약범죄수사대도 

    -한화이글스, 2024 연봉 협상 완료…노시환 ‘최고 인상액’
    노시환 3억5천만원‧박상원 1억9500만원‧김범수 1억9300만원 순

    ◇중부매일
    -CTX 민자 추진, 과제는 수익성 문제없나
    충북도 ”국토부 민자 제안 적격 판단…사업성 우수“

    -충북대 글로컬대응학생위 “추진·실행계획 공개하라”
    대학본부에 허위사실 소명 등 4가지 요구…답변 없어
    30일 고창섭 총장-총학생회 면담 후 내용 공유 예정

    ◇충북일보
    -청주 서원경찰서 실시설계 인가…내년 6월 삽 뜬다
    남이면 가마리 1만372㎡ 부지…2027년 7월 완공
    협의 난항 1개 필지 강제수용…총사업비 398억

    -국민의힘 김수민 예비후보,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 고소

    -제천 출신 백승아 전 교사, 민주당 12호 인재 영입
    백승아, 서이초 사태 진상규명 촉구

    ◇충청타임즈
    -여야 예비후보 컷오프 임박…개혁공천 실현되나
    국힘 새달 3일까지 공천 접수…추천·경선지역 구분
    당내 교통정리 …청주서원 김진모 조기 공천 확실시
    민주, 충북지역 새달 2일 면접 진행…5일 결과 발표

    -충주에 본사 천보 작년 영업손실 36억…적자 전환

    ◇충청투데이
    -선거법 위반 재판 규정 ‘유명무실’
    [총선기획] 이제는 바꿔야 한다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1년 이내 명시
    대부분 재판 지연으로 임기 채우기도
    6개월 공소시효도 연장 필요성 제기

    -대전시의회·금산군의회, 통합 논의
    특별법 제정·행안부 절차 논의 등 진행
    5월 28일까지 미의결될 시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