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 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이 보훈 수당 인상, 명절 및 기념일 독립유공자 위문, 애국지사 표지석 사업, 저소득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 사업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29일 부여군에 따르면 2026년도까지 20가구 지원을 목표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부여군 관내 주소를 둔 독립유공자 후손 중 선 순위 유족 가구당 700만 원 이내로 도배․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29일까지고, 자세한 상담과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삶은 국가와 우리 사회공동체 모두의 책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독립유공자 후손 중 임천면 1가구, 세도면 2가구에 대해 옥상 방수, 화장실 정비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