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500만원 확보
  •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전국에서 60개 도시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1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7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와 협력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11개 과정, 취업 연계 4과정 등의 네트워크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인력양성과정과 장애인 평생학습 축제 등 모두 18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백성현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누는 친화적인 장애인 평생학습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