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중앙선 KTX-이음 단양↔청량역 ‘노선 체험’ 한강 CCTV 통합관제센터서 자살 방지·신속 구조 자료 수집
  • ▲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16일 서울 한강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단양군의회
    ▲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16일 서울 한강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단양군의회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는 16일 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선 KTX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에 따른 해당 노선 체험 및 CCTV 통합관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례 수집을 목적으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단양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22년 10월)에서 의결한 ‘중앙선 KTX-이음(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의 연장 촉구 건의’가 작년 12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군의원들은 열차 이용 및 서울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된 단양군의 교통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향상된 교통 여건을 활용한 관광사업 연계 등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제321회 임시회에서 오시백 의원의 ‘적성대교 자살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한강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자살 방지 및 신속 구조에 활용되는 AI 딥러닝 모니터링 기술을 확인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단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조성룡 의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단양군에 도입과 접목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경험하고 답을 찾는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단양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