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소 신설로 지역 성장 및 기업환경 강화
  •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왼쪽)이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연무변전소 신설을 제안하고 있다.
ⓒ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왼쪽)이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연무변전소 신설을 제안하고 있다.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연무변전소 신설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백 시장은 전력수급 어려움으로 투자(2차전지 유망 기업)가 물러난 사례를 예로 들어 안정적 전력 수급 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 사장은 변전소 추가 신설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답했다.

    시는 국내 최대 공기업 한전과 협력해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방국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투자유치와 지역 경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정된 신규 변전소 건립지는 국방군수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진행 중이다.

    백 시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을 대비해 전력 공급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며 "한전과의 협업을 통해 변전소 신설해 지역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