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않고 열정적 의정활동”
  • ▲ 박해수 충주시의장.ⓒ충주시의회
    ▲ 박해수 충주시의장.ⓒ충주시의회
    박해수 충북 충주시의회 의장은 1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9대 충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대변기관으로서 1년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열 차례에 걸친 정례회와 임시회를 운영하고 200건의 각종 조례 및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현안진단 및 대안제시를 위한 시정 질문과 자유발언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우리 충주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4대 미래비전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행시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부단히 노력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의회에서는 유일하게 ‘제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이뤄진 수많은 결실은 22만 충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공은 시민에게 돌렸다.

    그는 “이제 우리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원동력으로 2024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려 한다”며 “제9대 전반기 의정 목표인 ‘시민에게 믿음 주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주시의회는 충주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해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 시민들께서 짊어진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의회의 문턱을 낮춰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 전반에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충주시의회가 하늘로 비상하는 용처럼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의회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 여러분과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