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사·학생에 인공지능 기반 수업 활동 지원”“수학여행비 최대 30만원까지·입학지원금 10만원 지원”
  •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충남도교육청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충남도교육청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일 2024년 갑진년을 맞아 “2024년 청룡의 푸른 비늘처럼 빛나고 생명력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수업부터 평가까지 충남형 미래 교육을 실천하겠다.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과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개원하고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미래형 평가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학생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위해 기존 수업에 학생 참여형 수업, 기능정보기술 기반 수업을 더한 혁신 미래 수업의 모델인 ‘충남온수업’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새해, 미래교육을 향해 변화해가는 충남교육의 의지를 내일의 교육에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 학기부터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인공지능 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 ‘인·수·레’와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의 인공지능 기반 수업 활동을 지원한다”며 “모든 교과의 창의·융합 수업을 고도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 가능한 인공지능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올해부터 초·중·고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는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입학지원금은 10만 원을 균등 지원한다”는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교실, 선생님의 인자한 웃음에서 사랑과 삶을 배우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2024년 갑진년,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교육공동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