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취임… “도민 문화 향유권·문화재 공감 기회 확대”
  • ▲ 김양희 충북도문화재원장이 11일 취임했다. 김 원장이 취임에 앞서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좌)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충북도
    ▲ 김양희 충북도문화재원장이 11일 취임했다. 김 원장이 취임에 앞서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좌)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충북도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에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11일 취임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원장 공개모집 후 응시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쳤다. 

    추천위원회는 김 원장은 충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강한 리더쉽과 결단력 등을 갖춘 적임자로 추천했고, 지난달 14일 이사회를 거쳐 최종 임용됐다.

    김 원장은 충북도의원과 충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충북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소장, 충북 복지여성국 국장을 맡았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밖으로는 충북도 미래가 역사를 통해 상호 공존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문화재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안으로는 일하고 싶은 자율분위기 조성과 상하간·성별간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