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과선교 내진보강공사 9억·탄금대교 내진보강공사 9억 등
  • ▲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종배 의원실
    ▲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종배 의원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충주시 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확보된 특교세는 △동량면 용교리 도시계획도로개설(3억 원) △엄정초등학교 뒤 도시계획도로개설(3억 원) △교현 산림동·달천동·동량면·엄정면·중앙탑면 생활방범구역 CCTV 설치(1억 원) △달천과선교 내진보강공사(9억 원) △탄금대교 내진보강공사(9억 원) △싯계교 내진보강공사(6억 원) 등에 사용된다.

    ‘동량면 용교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도시 계획 도로로 지정됐으나 장기 미집행 됐던 공군부대 앞 동량면 용교리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정초등학교 뒤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은 엄정초 뒤 부지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면사무소 소재지 중심의 도로망을 분산함으로써, 도로망을 다각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생활방범구역 CCTV 설치사업’은 충주시 교현안림동·달천동·동량면·엄정면·중앙탑면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골목길, 공원 등 생활권 내 안전사각지역을 해소,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달천과선교·탄금대교·싯계교 총 3건의 교량 내진 보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세 교량은 내진 성능평가에서 교각부 및 받침 부에서 내진 성능 부족 평가를 받아 해당 교량들의 보수 필요성이 대두됐다. 교량 내진 성능보강 및 보수를 내용으로 하는 ‘교량 내진보강공사 사업’을 통해 충주시민의 안전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로 충주시민의 안전을 두터이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