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간의 공천 전쟁 예고
  • ▲ 서금택 더불어민주당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2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서금택 더불어민주당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2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서금택 더불어민주당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2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세종을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세종을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강준현 지역구 의원과 간의 공천 전쟁이 예고된다

    서 전 의장은 "세종시를 만든 민주당이 세종시를 책임질 수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0여년 청렴한 공직생활과 8년간 세종시의회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의 함께 발전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내년 총선에서 당선되면 즉시 국회 개헌 특위를 재구성하고 지방분권 개헌과 행정수도 개헌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서 전 의장은 "작은 일에 기울이고,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을 시민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전 의장은 세종시의회 제2.3대 의원, 세종시의회 제3대 전반기 의장, 세종시 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조치원중학교 장학재단 이사장,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