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3월 15일까지 인력 410명 투입 등 ‘제절대책’
  •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겨울철 지방도 제절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눈길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방도 및 위임국도 등 66개 노선 2117.1㎞에 제설장비 225대, 제설자재 3만5350t, 전담인력 410명을 투입해 제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원주 강원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을 방문, 겨울철 눈길 사고를 대비한 도내 지방도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원주 도로관리사업소에서 도내 지방도 관련 주요 현안과 겨울철 제설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제설차량에 탑승하는 등 제설장비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제설차량의 안전운행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사업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눈길 사고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