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대더특구 첨단국방산업 메카 지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22일 호텔 ICC에서 열린 ‘국방상생포럼’에 참석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국방상생포럼은 대전시 국방산업 성과와 정책 공유 및 방산 기업 대표와의 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산업 용지 확보와 7월 방위사업청 이전, 11월 LIG넥스원 631억 원 투자유치 등 성과를 소개하고 K-방산의 위상을 높이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국방 비즈클럽 회장인 ㈜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의 환영사로 이어 올 한해 대전시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했다.

2023년 국방산업 성과 보고(대전시), 무기체계 AI 고도화를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 방안(방위사업청)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능동 위상배열 레이다 군수용시스템을 설계·개발해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회사로 성장 중인 ㈜디에스전자와 2023년 방산 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무인 항공용 드론 업체인 ㈜두타기술의 제품소개와 성과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대덕 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대전이 첨단국방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