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사 불상 결국 일본으로… 반환소송 패소SK하이닉스, 3분기 매출 9조662억·영업손실 1조7920억 기록기업실적 8개월 만에 최악…코스피 2300붕괴·환율 10.3원 급등검찰, ‘대전 교사 피습’ 20대男 징역 20년 구형
  • ▲ 2016년 10월 6일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서 훔쳐 국내로 들어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대법원은 26일 서산 부석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 인도 청소 소송 상고심에서 패소해 불상은 일본으로 귀속된다.ⓒ문화재청
    ▲ 2016년 10월 6일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서 훔쳐 국내로 들어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대법원은 26일 서산 부석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 인도 청소 소송 상고심에서 패소해 불상은 일본으로 귀속된다.ⓒ문화재청
    ◇세종시, 재정부담 악화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1년 ‘연기’ 

    정부의 세수 부족이 지방자치단체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시기를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2026년으로 1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최 시장은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연도별 재정부담을 분산함으로써 시민의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 ‘상실’

    7년째 법적 다툼을 이어오던 충남 서산 부석사가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6일 부석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금동관음보살좌상) 인도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일본으로 귀속하게 됐다. 이 불상은 고려 시대 왜구에 의해 약탈당해 일본으로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높이 50.5㎝, 무게 38.6㎏의 불상으로 한국인 절도범들이 2012년 10월 6일쯤 일본 대마도 소재 관음사에서 훔쳐 국내로 들여오다 검거돼 몰수됐다. 불상은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보관 중이다.

    다음은 2023년 10월 2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60년 경제 우등생 한국, ‘0%대 성장’ 늪에 빠졌다
    2000년대 이후 포퓰리즘 빠져 경제 체질 개선 안해
    올 3분기 연속 0%대… 美 3분기 성장률은 한국 2배

    -“500㎞ 땅굴 요새 무력화”…이스라엘 비밀 병기는 ‘스펀지 폭탄’

    -與 혁신위 13명 중 7명이 여성…2000년생 대학생도 합류

    ◇중앙일보
    -‘인요한 혁신위’ 여성이 과반
    “이명박·박근혜 찾아가겠다”
    2000년생 대학생 등 총 13명 인선…“친윤 색 못 뺐다” 비판

    -‘연예인 마약, 尹정부 공작’ 음모론에…한동훈 “저 정도면 병”

    ◇동아일보
    -경찰,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검토…공급책 의사 추가 입건

    -도쿄전력, 내달 2일부터 오염수 3차 방류…17일간 7800t 처리

    ◇한겨레신문
    -골프채 받은 현직 판사 ‘알선 뇌물수수’ 무죄…짝퉁이라서?인천지법 형사 14부, 현직 부장판사 무죄 선고

    -“한국 의사 수 7만4773명 부족…의대 정원 1천명은 늘려야”
    경실련 “OECD 60% 수준…OECD 평균과 견줘 7만4773명 부족”

    ◇매일경제
    -1마리에 20억 ‘한우 아빠’ 지켜라…씨수소 115마리, 철통 방역
    서산시, 럼피스킨병 철통 방역

    -“이렇게나 줄었어?”…한국인이 외면한 한국 최고 관광지 ‘어쩌다가’
    외국인 6만명↑ 내국인 12만명↓
    물가·상도의 평가, 전국 최하위
    여행업계 “보이콧 장기화 전망”

    ◇한국경제
    -삼성 ‘선임 사외이사제’ 전격 도입
    경영진에 현안 보고 요구 권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

    -의대 정원 2025년부터 늘린다…지역 의대 신설 검토
    정부, 증원 로드맵 발표

    4주간 전국 의대 수요조사 진행
    이르면 연내 확대 규모 공개
    대학·지자체별 경쟁 격화할 듯

    의협 “필수·지역의료, 밑 빠진 독
    물 많이 부어도 다 새어나갈 것”
  •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2개 분기만에 D램 사업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지난 3분기 전사 적자규모를 대폭 줄였다.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9조662억 원, 영업손실 1조 7920억 원(영업손실률 20%), 순손실 2조 1847억 원(순손실률 2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뉴데일리 D/B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2개 분기만에 D램 사업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지난 3분기 전사 적자규모를 대폭 줄였다.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9조662억 원, 영업손실 1조 7920억 원(영업손실률 20%), 순손실 2조 1847억 원(순손실률 2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뉴데일리 D/B
    ◇충북일보
    -임호선, 전국 지구대·파출소 10곳 중 6곳 폐지
    충북 폐지율, 경남 다음으로 높아…농촌 등 취약지역 치안역량 직격탄

    ◇충청타임즈
    -국감 참석 이상래 전 행복청장 “오송참사 책임 없다”
    증인 답변과정서 책임회피식 태도 …여당도 비판
    “행복청 제방공사 발주처”-“해임으로 유족에 위로”

    -충북 수출 실적 부진 … 4분기 연속 감소세
    3분기 수출액 69억1000만달러 …전년 동기 比 20.9% ↓
    효자품목 반도체·전력용기기 ↓ …내년 상반기 회복 전망

    ◇충청투데이
    -충청지역 ‘깡통전세’ 위험수위
    내년 상반기 추정치 충남 50·충북 43%
    보증금 미반환 등 세입자 피해 경고등

    -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1년 연기…“재정 여건 고려”
    최민호 시장 “치밀하게 준비해 세계 속 정원도시 위상 정립”

    -서산 부석사 불상 결국 일본으로…반환소송 패소
    대법원 “절도범이 日서 훔친 고려불상 관음사 소유권” 판결
    7년 법정 다툼 종결… 원우 스님 “환수 문제, 외교로 풀어야”

    ◇대전일보
    -올해만 5차례 ‘흔들’…충청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구축건물 내진설계 허술… 대피소 관리도 미흡
    대규모 지진 사실상 무방비… 대비책 강화해야

    -검찰, ‘대전 교사 피습’ 20대 男 징역 20년 구형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보호관찰 5년 요청

    ◇중도일보
    -與 혁신위 충청 정치권 고작 1명 ‘구색맞추기’
    혁신위원 발표 정계 6명中 충청권 이소희 세종시의원
    영호남 인사에 무게 총선 앞 지역민심 전달 약화 우려

    -대전 65세 이상 연금수급자 89%…월평균 67만 원 받는다
    26일 통계청 연금통계 개발 결과…연금수급자 90.1% 육박

    ◇중부매일
    -“충북 충북대병원 예타 통과 반드시 관철하라”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시민 서명운동 등 유치 총력전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손실에도 희망봤다
    매출 9조662억원·영업손실 1조7920억원 기록
    D램 흑자 전환 및 HBM 등 고성능 제품 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