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청서 출정식…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출정신고’
  •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1일 도청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선 선수로부터 출정신고를 받고 있다.ⓒ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1일 도청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선 선수로부터 출정신고를 받고 있다.ⓒ충북도
    2023 충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선수단이 11일 충북도청에서 출정식과 선전을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천윤수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안혁 기술위원장, 선수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신고, 충북도선수단기 수여, 기념촬영, 격려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35개 직종 10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충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실력이 입증된 선수들로,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땀과 열정을 쏟으며 최선의 결과를 위해 준비해 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회 종료 시 까지 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18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상금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제공되며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