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의 체험·전시·공연프로그램…농특산물 판매
  • ▲ 이번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이 6일 청원생명축제 1호 입장객인 서창선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 이번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이 6일 청원생명축제 1호 입장객인 서창선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2023 청원생명축제’가 6일 개막한 가운데 1호 입장객을 맞이하며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는 6일 오전 10시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입구(제1 게이트 앞)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

    개장을 축하하는 놀이패 예인팔방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 시장과 20명의 인사가 청원생명 한지 테이프 커팅을 하며 화려한 개장을 알렸다.

    청주시 성화동에서 온 첫 번째 입장객 서창선 씨(여)는 “청원생명축제 1호 입장객이 돼 기쁘다”며 “함께 온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023 청원생명축제 1호 입장객을 시작으로 60만 입장객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주제로 열리며 100여 개의 체험·전시·공연프로그램과 청원생명브랜드인 쌀부터 사과, 고구마, 인삼 등 100여 농가가 준비한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장민호, 김연자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일간 쉴 새 없는 공연이 축제의 흥을 높여주고, 가족과 함께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5000원이며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