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가 29일 청주시청에서 이범석 시장(중앙)에게 수해복구비를 전달하고 있다.ⓒ청주시
    ▲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가 29일 청주시청에서 이범석 시장(중앙)에게 수해복구비를 전달하고 있다.ⓒ청주시
    한국자산관리공사(대표 권남주), 한국프로축구연맹(대표 권오갑)은 29일 청주시청에서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291만6000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남희진 상임이사, 우종철 사업처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지난달 27일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섰던 팀K리그 선수들이 기증하는 물품을 공매해 발생한 수익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매칭그랜트(낙찰수익금에 비례해 기부) 기부금을 추가해 마련했다. 

    남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는 “수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기부공매에 동참해주신 K리그 선수들과 온비드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비드 기부공매’는 2012년부터 이어온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들에게 공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