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모여 미혼모부 정책지원 방안 논의 협업키로
  • ▲ 충북도가 미혼모부 및 위기 임산부를 돕기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충북도
    ▲ 충북도가 미혼모부 및 위기 임산부를 돕기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충북도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와 미혼모부의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부 및 위기 임산부를 돕기 위해 대전 자모원 김송희 원장, 새생명지원센터 김은정 사무국장, 인천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배성희 협회장, 협성대학교 성정현 교수, 1366 충북센터 임정화 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위원들은 위기임산부 및 미혼모부의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심리·경제·주거 등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한데 이어 관련기관들이 이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통적인 가족형태는 감소하고 혼외출산이 증가하는 등 가족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다”며 “향후 미혼모부가 소외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