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무량판 아파트 10곳 더 있다…세종 무량복합구조 1곳도 누락“돈 벌기 참 쉽네”…KB국민은행 직원들, 미공개정보로 127억 챙겨잼버리 대원들…보령머드·청남대 풍광·템플스테이 등 ‘만끽’
  • ▲ 태풍 ‘카눈’이 국내에 상륙해 한반도를 종단하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갔다.ⓒ연합뉴스
    ▲ 태풍 ‘카눈’이 국내에 상륙해 한반도를 종단하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갔다.ⓒ연합뉴스
    ◇태풍 ‘카눈, 상륙… ‘초속 40m 강풍, 600㎜ 물 폭탄’ 

    태풍 ‘카눈’이 국내에 상륙해 한반도를 종단하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갔다. 충청권은 9일 밤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으로 강도 ‘강’으로 상륙해 북상, 오후 청주 동남쪽 인근에서 ‘중’ 규모로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 규모 태풍은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넘어질 수 있다. 충청권 예상 강풍 시간대는 충청 남부·전북·경북 남부 ‘10일 새벽부터 11일 새벽’,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 북부·경북 북부 ‘10일 아침부터 11일 새벽’이며, 강수량(9~11일)은 대전·세종·충남 100~200㎜다. 카눈은 10일 오후 9시 서울 동쪽 30㎞ 지점을 지나 휴전선을 넘어 11일 오전 3시 북한 평양 남동쪽 120㎞ 지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LH, 세종 등 무량판 구조 10개 단지 ‘누락’ 추가 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를 활용한 10개 단지 LH 아파트를 철근 누락 안전점검 대상에서 빠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에서는 장수명 주택 시범사업으로 무량판과 벽식 구조를 혼합한 무량복합구고 아파트 1개 동을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LH는 경기 화성 비봉지구 A-3BL 단지 등 10곳의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가 적용됐으나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 3곳(1141세대), 공사 중인 단지 4곳(2534세대), 준공 단지 3곳(3492세대), 분양주택 1871세대, 임대주택 5296세대 등 총 7167세대로 나타났다. 

    다음은 2023년 8월 10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지붕 날아가고 유리창 깨졌다, 상륙도 안 한 카눈의 위력

    -총리가 변기 닦아야 ‘잼버리 화장실’ 바뀌는 나라
    잼버리 위생 문제 국내외 비판에도… 조직위 “별일 아냐”

    -일주일째 갤플립5 접고 펴는 유튜버… “삼성이 잘못했네”

    ◇중앙일보
    -‘잼버리 출장’ 여가부 18명
    잼버리 부서엔 1명도 없다
    [단독] 순환보직 탓이라지만…“장기 프로젝트 준비엔 역부족”

    -‘유커’ 돌아온다…中, 한국행 단체관광 6년 만에 허용

    -법무부 “살인예고글‧공공장소 흉기소지 처벌규정 신설”

    ◇동아일보
    -中 7월 물가 -0.3%… 중국發 ‘디플레이션의 공포’
    中 소비자물가 2년 5개월 만에 하락
    블룸버그 “中 사실상 디플레 진입”
    韓 수출 타격… 하반기 경제 빨간불

    -‘초속 40m 강풍 - 600mm 물 폭탄’ 태풍 오늘 한반도 관통
    태풍 ‘카눈’ 오전 남해안 상륙 북상
    남북한 관통, 1951년 관측 이후 처음
    이동속도 느려 피해 커질 가능성

    -기존 매립지 두고 갯벌 메워… 1846억 쓰고도 ‘진흙탕 야영장’
    [잼버리 준비 부실]
    부지 선정부터 실패한 잼버리

    ◇한겨레신문
    -안성 공사장서 베트남 노동자 형제 숨져…9층 바닥 면 붕괴
    콘크리트 타설 중 바닥면 8층으로 무너져
    4명 부상…‘기성건설’ 중대 재해 조사 착수

    -김태우·이중근, 광복절 특사 대상에…최지성·장충기는 제외

    -가장 뜨거운 지구에 살고 있다…7월 평균온도 관측 사상 최고

    ◇매일경제
    -“대체 무슨 꿈 꿨길래”…로또 1등 2조761억 당첨 美 플로리다서 터졌다

    -천하의 이재용도 긴장시킨 ‘이것’…하이닉스 “오늘은 회식각이다”
    낸드시장 기술경쟁 격화
    321단 개발 문 연 SK하이닉스, 생산성 59% 올려
    삼성은 내년도 양산 목표…2030년 1000단 목표로

    -“돈 벌기 참 쉽네”…KB국민은행 직원들, 미공개정보로 127억 챙겨
    무상증자 상담한 61곳 상장사 타깃
    동료·친지에도 정보전달

    ◇한국경제
    -“국민연금 일찍 받겠다”…80만명 속출 이유 알고 보니
    “은퇴 후 벌이 없다”…소득 메우려 조기 수령

    -보령머드축제에 빠진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충남의 멋’ 선사
    충남 7개 시군 18개국 4000여명 수용
    도, 특별 콘서트·체험 프로그램 호응
    머드 마사지존 및 살포기 특별 가동
    의료 및 식단 제공 ‘안전한 체류 지원’
  • ▲ 충남에 분산 배치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지역 문화관광 체험 행사에 흠뻑 빠져들었다. 충청남도는 특별반을 가동해 머드축제‧템플스테이 등 대원들이 안전하게 각종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에 분산 배치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지역 문화관광 체험 행사에 흠뻑 빠져들었다. 충청남도는 특별반을 가동해 머드축제‧템플스테이 등 대원들이 안전하게 각종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충남도
    ◇충북일보
    -충북 초·중등 신규교사 임용 확 줄어…학령인구 감소 탓
    올해 유·초등 40명, 중등 142명 총 182명
    전년도 최종선발인원 보다 34.5%나 줄어

    -충북,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정부 2차 기본계획 발표 총선 이후로 미뤄질 듯
    맞춤형 유치 대상 14곳 중심으로 기관 방문

    ◇충청타임즈
    -루사와 닮은꼴 사상 초유 남북종단 카눈 ‘초비상’
    충북 내일까지 폭우·강풍 … 예상강수량 100~200㎜
    둔치 주차장 5곳 - 도로 13곳 - 월악·속리산 전면통제
    학교 40곳 중 23곳 휴업·원격수업 … 17곳은 조율 중

    -‘카눈’ 최대풍속 37㎧로 강 유지… 전례없는 피해 예고
    2002년 8월 말 충북 가장 많은 피해 초래 … 약 1600억
    1951년 이후 인명피해 규모 4위·재산피해 규모 1위
    1959년 5등급 슈퍼태풍 ‘사라’ 국내 역대 최다 피해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 전 단재연수원장 강등
    김 전 원장 “받아들일 수 없다 … 소청·행정소송 진행 계획”

    ◇충청투데이
    -‘대전특별자치시’ 지정 지역 정치권서 나섰다
    특별자치시 지위 물밑 작업 가시화
    조승래 의원, 특별법 대표발의 예정
    지위 얻으면 정부 지원 더 많아져
    지역 정치권에서도 동조 분위기

    -“국가 첨단기술역량 증대 측면… 대전특별시 ‘추진 당위성’ 충분”
    “특별자치시 필요성 공감”… 지역 긍정적 반응
    규제 완화·재정지원… 대전 성장 계기 될 것
    법 제정·계획 수립 위한 지역 역량 결집 必

    -서해안연합회, 유류피해기금 환수 결정 반발…“법적대응할 것”
    “부정집행·자료제출 비협조 인정 못 해”
    실제 기금 환수까지 오랜 시간 걸릴 듯
    허베이조합 “공식입장 아직 결정 안 돼”

    ◇대전일보
    -“선 구제 후 구상…전세사기 특별법 보완 절실”
    민주당 을지로위, 국회 기자회견…대전 피해자 사례 소개
    정창식 대전 피해자대책위원장 “현 특별법 하등 소용없어”

    -“흉기 든 사람 제압했는데…” 억울한 ‘정당방위’ 빈발
    칼부림 남성 제압한 대전 30대 되레 ‘피의자’ 둔갑
    “정당방위 기준 명확히…허용범위 넓혀야” 여론

    ◇중도일보
    -태풍 카눈 한반도 종단… 충청권 10일 새벽부터 비바람
    제6호 태풍 카눈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 북상
    오후 3시께 충북 청주 동남쪽 20㎞ 통과해
    대전과 세종, 충남 9~11일 100~200㎜ 강수량

    -한남대 ‘정치 편향’ 출제 논란 강사, 2학기 출강 못한다

    -철근 누락 조사 안 한 LH 아파트 10곳 있다…세종 무량복합구조 1곳도 누락

    LH, 안전검사 과정서 10곳 발견 못 해
    추가 정밀안전진단 시행키로
    세종에선 무량판 주거동 적용 아파트도 나와

    ◇중부매일
    -갑작스런 잼버리 대원 맞이에 충북도 ‘진땀’
    기숙사 에어컨 고장‧차량 지연…코로나‧독감 확진 엎친 데 덮쳐

    -태풍 카눈 10일 오후 3시 충북 관통…지자체 초비상
  • ▲ 태풍 카눈으로 새만금 잼버리대회장에서 잔격 철수한 칠레 스카우트 대원 등이 9일 충북 청남대와 대청호에서 자연풍광을 즐겼다. 사진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 태풍 카눈으로 새만금 잼버리대회장에서 잔격 철수한 칠레 스카우트 대원 등이 9일 충북 청남대와 대청호에서 자연풍광을 즐겼다. 사진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