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잇단 舌禍…“김영환 지사‧윤건영 교육감 ‘왜 이러나’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사는 예비살인자” 발언 ‘사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한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한 발언 파문이 커지자 26일 공식 사과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25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1정(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하며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인정하고 교사가 돼야 한다”는 발언이 사회적 파장으로 확대됐다. 

윤 교육감은 교권침해로 서울 서이초 교사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교사의 사명감과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교권보호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는 과정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인자’란 표현을 쓴 게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일고 파문이 확산하자 윤 교육감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발언의 배경, 목적, 과정 등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시기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다음은 2023년 7월 2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성추행 화가 임옥상, 그 손으로 위안부 추모공원 만들었다

미술가 임옥상 직원 강제 추행

범행 3년 뒤에 ‘기억의 터’ 설계

-美 금리, 5.50%로 올려 22년 만에 최고…한국과 2%p 최대 격차

◇중앙일보

-‘김·태·홍’ 줄줄이 벌 준 국힘

‘우리가 남이가’ 野와 달랐다

김재원·태영호 이어 홍준표 징계…‘윤리위 정치’ 득일까 실일까

-극한기후‧전쟁 겹쳤다…전세계 흔드는 식량공급망 붕괴 공포

-골프 자체보다 ‘입’이 화 불렀다…‘당원권 정지’ 체면구긴 홍준표

◇동아일보

-671억 정부 보조금 ‘헛돈’…신재생에너지 설비 438개 ‘먹통’

2년간 1424억 투입 2100개 설치

21%는 멈췄거나 가동 확인 안 돼

정부, 보조금 주고도 가동 강제 못 해

“사후관리로 가동률 높여야” 지적

-649㎜ 비 뿌리고 장마 마감…최고 34도 폭염 온다

올해 강수량 역대 세 번째 기록

정체전선 탓 충청 이남 피해 커

“수도권 등 당분간 열대야 많을 것”

◇한겨레신문

-심야·출퇴근 특정 시간대 집회금지 시도…“일률 금지는 위헌적”

-기간제교사 제 딸 죽음도…” 아버지 눈물에 서울교육청 답했다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사망 사건 자체 조사

-쿠팡 ‘납품가 후려치기’에 다국적 기업도 ‘발주중단’ 갈등

유니레버·존슨앤드존스에 납품가 인하 요구

쿠팡 “협상 지연일뿐 거래 중단 등 사실 아냐”

앞서 CJ제일제당·LG생활건강 등과도 갈등

◇매일경제

-파월 ‘시장에 많은 힌트 주고 싶지 않아’ 모호한 발언 …뉴욕증시 낙폭 일부 만회

파월의장 FOMC 기자회견 정리

“오는 9월 인상/동결 모두 가능”

“금리 인하는 내년부터나 가능”

“CPI긍정적…근원물가 지켜봐야”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한국경제

-MZ 사로잡을 ‘갤럭시Z5’ 나왔다…‘폴더블 원조’ 한국서 첫 공개

삼성, 한국서 첫 ‘갤럭시 언팩’

플립5, 외부화면 두 배 확대

폴드5, 무게 줄여 휴대성 높여

접히는 부분 성능 대폭 개선

-런던 빌딩에 1400억 날릴 판…새마을금고 ‘초비상’

해외 부동산 ‘줄 부실’

런던 빌딩 투자 80% 손실날 판

베스타스운용 사모부동산펀드

새마을금고 등 1400억 날릴 위기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