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하우 창업포럼 성료
  • ▲ 한밭대 캠퍼스.ⓒ한밭대
    ▲ 한밭대 캠퍼스.ⓒ한밭대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국제교류관에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30개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2023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하우(Start-How) 창업포럼’을 개최했다.

    17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기업별 아이템의 강화 방안 모색과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긍정적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예정된 창업기업 중간점검 안내와 한밭대의 사업화 지원 전략 방향, 추후 진행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설명순으로 진행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내에서 수행되는 ‘특성 매칭 다면 형 시장 반응조사’ 프로그램과 관련 엠브레인 퍼블릭 유상훈 본부장, ㈜더 아이엠씨 송은지 팀장이 각각 ‘신상품 개발과 소비자 반응조사의 활용’,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리서치’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이후 창업기업별 사업전략 검토와 현장 자문 등이 이뤄졌다.

    참여자 코리아 박지민 이사(전 씨엔티테크 중국투자파트너)의 ‘판로개척 사례교육–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주제 강연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의 중요성을 살펴봤고, 단순 용역형태로의 해외 진출이 아닌 현지 액셀러레이터 확보 등의 실전 전략과 제품 시장 적합성의 판단 방법에 대한 실전 교육이 이뤄졌다.

    송우용 단장은 “창업 1~3년 차 초기창업 기업에 필요한 판로개척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한 주관기관의 역량과 지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차 포럼행사에 이은 2회 차로, 주관기관인 한밭대 창업지원단(단장 송우용)과 창업기업, 협력 기관인 엠브레인 리퍼블릭, ㈜더 아이엠씨, 주식회사 크루코리아, 태성회계법인 등이 함께했다. 

    한편 2023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한밭대는 44억 원의 사업비를 내년 4월 말까지 예비창업자 32명과 초기창업기업 30곳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