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합동 워크숍, 균형발전사업 로드맵 우수사례 등 공유
  • ▲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열었다.ⓒ충북도
    ▲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열었다.ⓒ충북도
    충북도는 저발전지역 7개 시·군 공무원, 충북연구원 직원이 지역균형발전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 워크숍에는 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저개발 7개 시·군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북 균형발전사업 로드맵 설명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에 따른 이행계획 발표 및 공유 △균형발전사업 특성화지표 재발굴 계획 설명 △청주균형발전 우수사례 특강 △청주도시재생 우수사례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원광희 센터장은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로드맵’ 주제 강의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선정 및 추진 과정, 사업변경, 준공 등에 대해 설명하고, 4단계 2년차를 맞아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실무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청주도시재생센터 홍병곤 사무국장은 ‘청주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엿보다’ 주제의 특강에서 청주시 균형발전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경제기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동부창고, 문화제조창, 현대미술관 등 현장방문을 통해 과거 연초제조창에서 변모된 도시재생 현장을 소개했다. 

    강성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그동안 내실있게 추진해 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고령화 및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발전 지역의 모든 도민이 골고루 잘 살수 있는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