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교 방문 수업 참관, 구성원과 간담회
  • ▲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왼쪽)이 29일 청주 중앙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 운영중인 현장을 방문, 관심있에 어린이를 살펴보고 있다.ⓒ충북도의회
    ▲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왼쪽)이 29일 청주 중앙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 운영중인 현장을 방문, 관심있에 어린이를 살펴보고 있다.ⓒ충북도의회
    2학기부터 충북도내 초등학교 늘봄교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29일 늘봄학교 시범 운영 중인 청주 중앙초등학교를 방문, 수업 참관‧구성원과 간담회를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도의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늘봄교실 5개 학급의 수업을 참관한 뒤 학교 구성원들과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위원회는 또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점심 배식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놀이 중심 수업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니 세심하고 면밀하게 진행해 달라”며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늘봄학교를 만들어나가는 데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들 늘봄학교 시범 운영 중이 청주 중앙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들 늘봄학교 시범 운영 중이 청주 중앙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은 올해 1학기 100개 늘봄학교 814개 프로그램 및 늘봄교실에 399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 265개교(국·공·사립·특수학교)가 늘 봄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초는 현재 1학년 재학생 229명 중 늘봄 희망 학생 80명 전원을 수용하고 있다. 중앙초는 놀이체육, 기후환경, 창의과학, 심리정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2학년은 늘봄 대기 수요자 없이 희망자 전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