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두 아들에 부당지원 708억 ‘과징금’태안 안면도 ‘돈 잔치’ 文정부 태양광 사업 ‘민낯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세종시의회 첫 여성 의장 ‘선출’…이순열 의원
  •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중부내륙발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민‧관‧정위원회가 15일 충북도청에서 10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있다.ⓒ충북도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중부내륙발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민‧관‧정위원회가 15일 충북도청에서 10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있다.ⓒ충북도
    ◇호반건설, 오너 두 아들에 ‘아빠찬스’…608 과징금

    호반건설이 유령회사를 세워 벌떼 입찰과 오너의 두 아들 회사에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공정위부터 608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3년 말부터 2015년에 계열사를 여러 개 만들어 공공택지 ‘벌떼 입찰’을 통해 23곳의 공공택지를 분양받아 두 아들의 회사에 양도했다. 또, 두 아들의 회사가 공공택지 입찰 때 수십억 원 규모의 입찰신청금을 무상(414회)으로 빌려주고, 40개 택지 사업의 PF대출도 무상 지급보증, 936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도 넘겨줬다. 두 아들은 ‘아빠 찬스’로 부동산 개발과 건설업이 급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공정위는 공소시효(5년)가 지나 고발 조차는 하지 않았다.

    ◇충북 민·관·정 ‘중부내륙특별법 100만명 ‘서명운동’

    충북 민‧관‧정이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충북도와 민관정공동위원회는 15일 도청에서 10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어 민‧관‧정은 청주 성안길에서 서명운동과 서명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홍보전을 펼쳤다. 충북 민‧관‧정은 국회 법안심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국회에 100만 명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충북도민의 단합된 결의를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다음은 2023년 6월 16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호반건설, 유령회사 세워 벌떼입찰…오너 두 아들 회사 1조3000억 수익
    공정위, 과징금 608억원 부과

    -평일 새벽 4시 500석 매진? ‘그대가 조국’, 순위 조작 수사 대상 올랐다

    -3000억 들여 2조 번다…‘돈 잔치’ 만든 文 정부 태양광 사업 민낯
    안면도 비리로 본 文 정부의 백태

    ◇중앙일보
    -“尹, 김규현 국정원장에 ‘특정 라인 솎아내라’ 작년 지시”
    국정원 인사 파동…대통령실, 김규현 원장 거취 고심

    -尹 “일방존중 뿌리 뽑아야”…‘상호존중’ 中 억지, 역으로 찔렸다

    -에어택시 타고 한라산 관광…이르면 2년 뒤 전국 하늘 바빠진다

    ◇동아일보
    -“국정원 美日거점장에 비전문가 임명 시도”… 대통령실 조사 나서
    국정원 초유의 인사번복 파문
    김규현 원장 측근 인사 전횡 논란…측근과 함께 근무한 2인 임명 시도
    대북업무 국장에도 측근의 동기
    일각 “인사불만에 金원장 흔들기”

    -檢, 제2 SG사태 본격수사… 주식카페 운영자 압수수색
    주가 폭락 前 시세조종 정황 포착

    -코레일, ‘중대 고장’ 사고 에스컬레이터 업체와 재계약
    수내역 역주행 사고 낸 관리업체
    작년 3차례 과징금… 중대 고장 2회
    코레일 “지자체가 안 알려 몰랐다”
    해당업체 10년 이상 경력자 4명뿐

    ◇한겨레신문
    -윤 대통령 “학교서 안 배운 내용, 수능서 배제해야”
    교육부에 ‘사교육비 경감 방안’ 추진 지시
    ‘대학 간 벽 허물기’ 강조…“인재 양성 전략”

    -청년도약계좌 첫날 7만7천명…“금리 높지만, 5년 돈 묶이긴 부담”
    금융위 “실질 수익률 7~8%대”

    ◇매일경제
    -마침표 아닌 쉼표…美 금리 ‘매파적 동결’
    파월, 2차례 추가인상 시사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

    -사면초가 산업부, 태양광정책 ‘뒷북’ 대수술
    이창양 장관 긴급회의 개최
    “감사원에 성실히 협조할 것”
    文 정권 정책에 번번이 발목
    산업부 공무원들 집단 ‘멘붕’

    ◇한국경제
    -“불법 파업 판 깔아줬다”…뒤집힌 판결에 기업들 ‘패닉’
    대법원, 손배소 파기환송

    노조활동·쟁의가담 수준 등
    개인별로 입증하기 쉽지 않아

    경영계 “산업현장 불법 확산
    사실상 파업조장법 통과”

    -중국에 핵심기술 78개 빼돌린 직원…솜방망이 처벌 ‘논란’
    코닝정밀 前 직원 유죄 확정…징역 2년

    삼성·LG디스플레이에 판매하는
    LCD용 기판유리 기술 中에 넘겨

    ‘기술유출’ 유죄 8년간 496명
    실형은 73명…형량도 평균 1년

    ◇충청타임즈
    -저임금·수직적 조직문화·민원 스트레스…공직 떠나는 청년들
    충북도 상반기만 16명 퇴사…재직기간 3년 미만
    청주시는 지난해 22명 의원면직…5년새 11배 ↑

    -경영위기 사립대 2025년 국고 끊긴다
    대교협 학생 미충원 따른 재정손실 분석 결과
    적자추정 전체 41곳 중 19곳 보전 불가 전망
  • ▲ 세종시의회는 15일 제4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순열 의원(53)을 선출했다. 보궐선거는 지난 5월 22일 상병헌 전 의장의 불신임 안건이 의회를 통과되면서 실시됐다. 이순열 신임의장이 당서 인사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는 15일 제4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순열 의원(53)을 선출했다. 보궐선거는 지난 5월 22일 상병헌 전 의장의 불신임 안건이 의회를 통과되면서 실시됐다. 이순열 신임의장이 당서 인사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충청투데이
    -쓰러지는 건설사…이제는 지자체 나서야할 때 
    1분기 충청권 건설사 66곳 폐업

    -대전 택시 기본요금 인상 초읽기…4년 만에 4000원대로
    市, 택시업계 4500원 요구에 4300원 제안
    거리·시간 요금도 조정… 내달부터 적용

    ◇대전일보
    -비 온 뒤 무더위 예고…충청권 주말 내내 ‘폭염특보’ 수준
    내일부터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위

    -휴가철 관광지 바가지요금 논란, 충청권으로 튈라
    영양 산나물축제·함평 나비대축제 등 바가지요금 논란 터져
    보령·태안군 등 물가 특별관리…‘백종원 돌풍’ 예산시장도 물가↓

    ◇중도일보
    -고용시장 훈풍 불고 있지만…‘그냥 쉬는’ 청년은 늘었다
    5월 고용률 역대 최고…20대 “쉬었다” 응답↑

    -1만5천명 동시투약 필로폰 유통일당 검거…3명 구속기소
    대전지검 홍성지청

    ◇중부매일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충북 민·관·정, 15일 선포식…8월까지 온·오프라인 진행

    -이순열 세종시의회 신임 의장 선출…“조속 정상화”
    제2부의장에 김충식 의원·산건위원장에 이현정 의원

    ◇충북일보
    -4년간 충북 학교폭력 7천630건…전담치료병원 확충
    피해학생 절반 넘어…교육청, 전담치료병원 8곳 확대

    -충북 항공정비 산업 날개 펴다…인프라 조성 착착
    에어로폴리스 1지구 완료…정비업체 2곳 입주 예정
    2지구 공정률 68%‧3지구 하반기 산업단지 승인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