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금 2·은 2·동 1최현택 선수 남자대학부 개인 토너먼트 금 2개
  • ▲ 서원대가 제40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서원대
    ▲ 서원대가 제40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서원대
    서원대학교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올림픽제패기념 제40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올렸다.

    14일 서원대에 따르면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5일부터 6일간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대학 양궁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팀워크를 발휘해야 하는 단체 토너먼트에서 이두리(레저스포츠학부 4), 최현택(레저스포츠학부 3), 김성무(레저스포츠학부 3), 송인준(레저스포츠학부 2) 등 4명의 선수가 2등을 차지해 은메달을 땄다.

    개인별로는 최현택 선수가 남자대학부 개인 토너먼트에서 3위, 거리별 70m, 30m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송인준 선수가 9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미 감독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코치진의 열성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창단된 서원대 양궁부는 현재 6명의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최근 인천시에서 열린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양궁대회에서도 토너먼트 단체전 금메달(이두리, 최현택, 강민재, 송인준), 개인전 금메달(송인준)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