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제9회 ALGOA·제4회 GAOD 정상회의’ 의장 자격 참석
  • ▲ 송인헌 괴산군수가 ‘제9회 ALGOA 및 제4회 GAOD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괴산군
    ▲ 송인헌 괴산군수가 ‘제9회 ALGOA 및 제4회 GAOD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괴산군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이하 알고아) 의장 자격으로 필리핀 라나오 델 노르테 주 카우스와간시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이하 알고아) 및 제4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메튜 존 IFOM-Organics Asia 회장,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롬멜 아르나도 카우스와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유기농의 국제화와 세계유기농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회의로 2023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농 행사다.

    알고아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괴산군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독자적인 유기농 발전방향 정립을 위해 창립됐으며, 송인헌 군수가 초대 의장을 맡아 지금까지 8년간 알고아를 이끌어왔다.

    ‘평화 구축에 필수적인 유기농 농산물 식량 안보를 통한 세계 평화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제9회 대회를 끝으로 필리핀 카우스와간시로 의장국을 넘긴다.

    송인헌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괴산군과 함께 많은 어려움에도 유기농업의 주류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알고아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아시아지역 유기농산업체계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산업체계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유기농 국제화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