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대전 동구는 22일 대청호 보호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사진작가 4명을 대청호오백리길 코스 지킴이 ‘포토보이스(사진목소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지킴이는 오는 11월까지 대청호 오백리길 7개 코스에서 방문객에게 생태 및 환경오염 행위를 계도하고 건강스토리 소개, 사진 촬영 및 포토존 안내 등을 병행해 활동하게 된다.

    폐기물이나 시설물 파손 등의 개선사항을 발견할 시 즉시 사진을 촬영해 구청 담당자에게 알려 조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이 가동된다.

    박희조 청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고 관리해 방문객은 물론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에 관심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토보이스는 사진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드러내고 지역사회 변화를 촉진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