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군무원 장학제도 운영, 항공운항학과 학생 비행훈련 지원 등
  • ▲ 청주대 관계자들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청주대
    ▲ 청주대 관계자들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청주대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와 공군이 군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조종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9일 청주대에 따르면 차천수 총장과 관계자들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장병·군무원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 및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비행훈련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차 총장은 이날 비행단에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이 충분한 비행시간을 확보해 조종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2022년 공군과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현재 공군 전 장병 및 군무원에 대한 장학제도를 학부까지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청주대 대학원에는 현재 총 29명의 공군 장병 및 군무원이 재학 중이다.

    이밖에도 청주대는 공군과 등록금 50%의 학군 교류 장학금 지급 및 학술교류를 맺고 교육·연구 분야 교류를 확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