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지역사랑상품권 공모 성과·신규 사용자 확보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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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굿뜨래페이로 40만 경제인구 유치와 6000억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군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7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사업 공모 성과 당선과 지역경제 대규모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청사진은 행안부 주관 공모를 통해 전국 세 번째 높은 지원 성과를 얻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이를 토대로 굿뜨래페이 6000억 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우선 예산 19억 원(국비 11억4000만원· 군비 7억6000만원)을 확보해 직거래 플랫폼 캐쉬백, 배달앱 캐쉬백 및 정책 발행 대상자에 대한 랜덤 인센티브 제공에 사용된다.굿뜨래페이에 캐쉬백 형태의 인센티브 제공 등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 보는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인구감소 위기에서 관내 인구만으로는 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고 적극적인 경제적 관계 인구 확보와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실제로 굿뜨래페이는 추천인 인센티브를 통해 2021~2024년 3월 전국에서 총 6115명(부여 3928명, 대전 336명, 경기도 234명, 세종시 195명)이 신규 가입했다.백마강 달밤 야시장, 문화제 야행, 연꽃축제, 백제 문화제 기간 중 굿뜨래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매표소와 문화해설사와 협조하에 신규 가입자를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이 자체 개발한 공동체순환 지역화폐이자 인구당 발행량 충남 1위인 굿뜨래페이는 이번 충남에서 유일하게 행안부 공모 선정돼 그 가치가 증명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