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지역사랑상품권 공모 성과·신규 사용자 확보 전략 발표
  • ▲ 충남 부여군이 굿뜨래페이로 40만 경제인구 유치와 6000억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김경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굿뜨래페이로 40만 경제인구 유치와 6000억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굿뜨래페이로 40만 경제인구 유치와 6000억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군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사업 공모 성과 당선과 지역경제 대규모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청사진은 행안부 주관 공모를 통해 전국 세 번째 높은 지원 성과를 얻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이를 토대로 굿뜨래페이 6000억 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예산 19억 원(국비 11억4000만원· 군비 7억6000만원)을 확보해 직거래 플랫폼 캐쉬백, 배달앱 캐쉬백 및 정책 발행 대상자에 대한 랜덤 인센티브 제공에 사용된다. 

    굿뜨래페이에 캐쉬백 형태의 인센티브 제공 등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 보는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인구감소 위기에서 관내 인구만으로는 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고 적극적인 경제적 관계 인구 확보와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굿뜨래페이는 추천인 인센티브를 통해 2021~2024년 3월 전국에서 총 6115명(부여 3928명, 대전 336명, 경기도 234명, 세종시 195명)이 신규 가입했다.

    백마강 달밤 야시장, 문화제 야행, 연꽃축제, 백제 문화제 기간 중 굿뜨래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매표소와 문화해설사와 협조하에 신규 가입자를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이 자체 개발한 공동체순환 지역화폐이자 인구당 발행량 충남 1위인 굿뜨래페이는 이번 충남에서 유일하게 행안부 공모 선정돼 그 가치가 증명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