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설동호 대전·김지철 충남·윤건영 충북교육감 18일 세종 해밀초등학교서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 ▲ 8일 오전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열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이 손을 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충북교육감,설동호 대전교육감,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세종교육청
    ▲ 8일 오전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열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이 손을 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충북교육감,설동호 대전교육감,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세종교육청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8일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열고 미래학교 모델 방향,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세종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어울려 만드는 미래교육, 더불어 높이는 삶의 질'을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정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시도 교육청이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1회(5월, 7월, 9월, 11월)씩 추진한다.

    오는 8월에는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을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11월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에서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 행사를 열기로 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최근 우리 교육의 화두는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 교육"이라며 "유사한 지역적 배경을 지닌 충청권 교육청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정책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