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출신으로 청주대 석박사 학위
  • ▲ 신인 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한국교통대학교
    ▲ 신인 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한국교통대학교
    교육부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총장에 윤승조 교수(건축공학전공‧61)를 17일자로 임명했다.

    14일 교통대에 따르면 윤 신임 총장은 지난해 12월 5일 실시된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총장 후보 1순위로 선출됐다.

    윤 총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4년 청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한국교통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지원처장, 건설교통대학장, 글로벌융합대학원장 및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사평가 심의위원, 국방부 특별건설기술 심의위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윤 총장은 “교통대가 118년 이라는 유구한 역사위에 새로운 미래 가치를 키우는 명품 국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 총장의 임기는 16일부터 4년으로, 총장 취임식은 5월 중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