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평택~제천고속道서 발견 도로공사에 ‘신고’경찰 “신원 확인 등 범죄혐의점 여부 등 수사”
  • ▲ 남성 시선이 발견된 충북 음성군 편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봉곡교 인근 야산.ⓒ송영훈 객원기자
    ▲ 남성 시선이 발견된 충북 음성군 편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봉곡교 인근 야산.ⓒ송영훈 객원기자
    4일 오후 2시 40분쯤 충북 음성군 평택~제천고속도로(평택 방향) 봉곡교 인근 야산에 마네킹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한국도로공사 상황실로 접수됐다. 

    도로공사 상황실은 즉각 안전 순찰팀을 현장으로 보내 확인해 보니 거의 알몸상태의 남성 시신으로 확인돼 경찰이 신원 확인 등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담당경찰서인 음성경찰서로 넘겨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알몸 시신에 대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범죄혐의점 여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