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공식, 中企 입지 애로해소·제천 전략산업 육성
  • ▲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조감도.ⓒ제천시
    ▲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조감도.ⓒ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천연물 관련 창업·중소기업을 위한 천연물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서 김창규 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한방천연물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1월까지 292억6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연면적 1만366.5㎡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임대형 공장,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이 센터에 천연물 관련 기업들을 입주시켜 천연물 산업의 집적화와 동반성장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천연물산업1·2·3관, 한방산업1·2·3관과 연계해 제천을 천연물 지식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전략이다.

    이들 건물에는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시설, 천연물제재 생산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