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8조306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이 예산은 올해보다 8.3%(6362억 원) 늘었다.

    이는 국가예산 증가율(5.1%)을 크게 상회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도는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활주로 등 청주공항시설 이용현황 점검 및 개선방안연구 △대청댐 수열에너지 개발방안 연구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주산업단지 소부장 지원센터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 힐링공간 조성 △오감만족 목계나루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참숯가마 조성지원 △과수생산 유통지원(충북원예농협) △음성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기본조사 등 충북 핵심 현안사업이 대부분 반영됐다.

    김수인 예산담당관은 “내년도 정부 예산 최종확보에 대한 세부사항은 오는 26일 브리핑할 것”이라고 전했다.